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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나가서 끄적거릴 정도는 되겠다~라고 하신다.
근데 시간을 어디로 쓰는지 어디나가서 끄적거릴 시간이 없다.
수채는 들고다닐게 많고 (종이, 화판, 물통, 붓, 빠렛뜨)
다 그리고나서 뒷처리 할것도 많고(물통비우고, 붓도 빨고...)
이래저래 넘 귀찮다.
어디나가서 슉슉 그리기엔 색연필이 역시 최고인듯.
하지만 색연필로 색칠하기엔 너무 피곤.....
성질이 급한사람은 색연필보다는 파스텔이 좋겠지.
근데 파스텔은 원하는 칼라 만들기도 힘들고
가루도 넘 떨어져서 코가 넘 간질거리고
아주 간편하고 원하는표현이 잘나오는 그런재료는 없을까?
마카?
마카도 편리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님.
저 그림도 내 그림들의 특유의 푸르스름한 톤.
이 톤을 어떻게 벗어날지....
이제 7살이 된 딸님이 내년에 초등학교로 가면
다시 그림좀 그리고 놀려고 시동을 걸고 있는중인데
과연...내년에 학교에 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지금도 유치원에 다니긴 하지만
병설유치원이라
일주일에 한번만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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