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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같은 그림을 열번 정도 그려봐야 된다고 하던데
나는 두번째 그리면서 벌써 지겹다.
처음보다 꽃이 많이 시들고 죽어버렸지만
아직 간당간당 살아있을때 또 한번 더 그려봤다.
첫번째 그림이 좀 칙칙해서
이번에는 화사하게 배경도 노랑노랑.
너무 환한것 같아서 이 그림도 별로 마음에 들진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하는걸
열번정도 반복해야 된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열번 정도 반복 하고 싶을정도의 열정은 없어서....
그냥 그냥 즐겁게 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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