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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고 사과를 치덕치덕 발랐더니

붓하나를 그어도 생각하고 발라야한다는 가르침은

붓을 손에들면 잊혀진다.

붓만 손에 잡으면 손이 지멋대로 쳐바른다.

내 손은 내 손이 아닌듯 .

 

은근 나와 라이벌관계인 디딤돌오빠는

요즘 장미를 그리고있는데

장미 7개 그리고 나서 입에 물집생겼다고 ㅎㅎ

장미가 그리기 넘힘들다며 투정을 부리자

"장미가 그리기 젤 까다로워요. 단순한 장미 한송이가아니라

장미초상화에요. 사람초상화처럼 장미도 초상화 그리듯해야해요"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

 

장미가 그렇게 어렵나??

내가 경험해본바로는 형태없이 흐드러진게 더 어렵던데.

예를들면 프리지아 다발같이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담주에 장미 그려볼게요" 라고했더니

큰오빠가 실토한다.

지금까지는 나를 자기의 라이벌로 여겼었는데

오늘 프리지아 그린거보니 자기보다 한수 위 인것 같다며 ㅎㅎ

아핫핫핫!

 

하지만 우리반은 초보반.

우리끼리야 도토리 키재기지....

 

울선생님이 요즘 무슨공단에서 연구원들15명정도 가르치는데

역시 공부하는 사람들이라 똑똑하더라면서

공부하는사람 유난히 좋아하는 선생님.

특히 영어 잘하는 사람 유난히 좋아하는 선생님.

왜일까???

 

영어를 잘하면 그림을 더 잘그리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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